[영국] 나홀로 7박9일 유럽여행(3)

엄청난 귀차니즘으로 한 달만에 2달전의 여행을 포스팅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영국 여행의 3일차!! 3일차에는 뭐했더라....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갔다왔어요!

10시입장인데 셔틀도 타야하고 숙소가 워털루역쪽이라 유스턴역에 가서 오버그라운드도 타야해서

일찍 일어나서 조식 대신 샌드위치 간단하게 먹고 서둘러서 출발했어요

유스턴에서 오버그라운드를 타고 왓포드 정션 역에 내리니 바로 보이는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표지판

역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니 해리포터 스튜디오 셔틀버스가 도착했어요

영국은 셔틀버스도 2층버스더라구여!

티켓 이미지는 랜덤이라는데 저는 해그리드가 나왔네요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왔으니 버터맥주는 먹어봐야지 하고 마셨는데

음... 크림은 달긴한데 그저 그랬어요

아 사진 돌아갔네.... 저게 다 지팡이래요

스튜디오 다 보고 나오니까 12시쯤 되서 굿즈샵도 구경하고 스타벅스랑 붙어있는 카페테리아에서 연어 샌드위치인가 먹었는데

겨자맛이 강해서.... 잘못골랐다는 생각을 하면서 먹었어요ㅠㅠ

점심을 먹고 다시 유스턴역으로 돌아와서 셜록홈즈 박물관을 가려고 베이커가 쪽으로 걸어가는데

막 풍경보면서 아직도 실감 안나서 싱글벙글 하는데 인도계 할아버지가 지나가시면서

해피맨 하시면서 어디에서 왔냐고 물어보시고 ㅋㅋㅋㅋㅋ

[베이커 스트리트를 발견해서 신나서 찍은 사진]

St.Baker 221B

셜록과 홈즈의 모자와 파이프 그리고 돋보기

그냥 계단 사진ㅋㅋㅋㅋㅋㅋ

세계 여기저기서 홈즈 팬들이 이곳으로 보낸 편지를 저렇게 보관을 해두고 있었어요

넘겨보는데 한국에서 보낸 편지도 있었고 그림을 그려서 보내시는분들도 많더라구요

여기는 길건너다 뭔가 느낌있길래

홈즈 박물관 입장권 너무 비싸요.... 겁나비쌈

구경 다하고 소호쪽에 가서 M&M월드에서 초콜릿도 사고

저녁으로는 쉑쉑버거도 처음으로 먹어보고 차이나 타운쪽도 구경하다 숙소 잠깐 들렸다

해떨어지고 나서 타워브릿지 야경을 보기위해 다시 나왔는데 진짜 타워브릿지 야경 대박....

타워브릿지 야경을 마지막으로 3일차 일정을 마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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